전주/전주한옥마을 맛집 : 석갈비 "교동 석갈비"

2016. 01. 30. Sat

이제 슬슬 꽃샘 추위도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네요.

그래서 따뜻할 때 커플이나 가족이 주위 갈 곳을 찾을 때

전주를 많이 생각하실거 같아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저희가 전주에 갔을 때

먹었던 음식점 중 하나 교동 석갈비 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놀러왔으니 그래도 알차게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에 고민고민하다가 찾아서 들어간 집이에용~!

그래서 이 집도 많이 소개되고 사람도 많은 곳이에요~

(하지만 한옥마을 어디든 사람들이 많죵 ㅋㅋㅋ)

(교동 석갈비 집 입구입니다. 갈비집 느낌들은 항상 이런 느낌이죠? ㅎㅎ)

배고파서 슝슝 들어갔어요~~ㅎㅎ 그리고 메뉴판을 보면서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하고 해서 석갈비 2인분 그리고 냉면, 밥 두공기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밥은 별도의 돈을 받아요~ 보통 메인 요리 시키면

밥이 인분당 나오는게 그게 아닙니다.

(메뉴판 가격 참고하세요. 가격은 뭐 크게 부담되진 않네용~~ㅎㅎ)

이제 밑 반찬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밍이 말로는

반찬 중에 조금 맛이 변질된 맛이 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기분탓이었나? 조금 이상하드라구요.

재사용을 안하겠지라는 믿음으로 먹었어요.

하지만 이상한 맛의 반찬은 먹지 않았습니다.

(야채 절임~ㅎㅎ 저하고 밍이는 이게 정말 고기에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야채절임인데 약간 맵운게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한 3번 더 달라고 해서 고기랑

곁들어 먹은거 같어용~~ㅎㅎ

(기본 반찬 셋팅~ 특이한건 없었어요~)

(석갈비 2인분~~ 맛있겠죠 ㅎㅎ)

석갈비가 나왔습니다.

처음엔 아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먹다보니 음 적당한 양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건 아니에요 ㅎㅎㅎ)

(주문한 냉면도 함께~~ 고기는 역시 냉면과 함께 먹어야 맛있죵??)

자. 이제 맛에 대해 주관적인 평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맛은 석쇠에 올려서 나오기 때문에

따뜻하게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살짝 달면서

양념 돼지갈비 먹는 기분과 비슷했고 칼집을 많이 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구요.

역시나 도중도중 싸면서 이리저리 배부르게 먹었던 습관 때문인지

배는 안차지만 어찌보면 많았던거 같고 어찌보면 적은거 같고.

애매했습니다. 근데 일인분당 11000원이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돼지 갈비 먹었다~! 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냉면도 시키고 해서 먹은 지라 적당히 배도 부르고

나름 만족해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닐 거지만~

반찬재사용의 의심은 살짝 들게 해줬던 상차림이었습니다.

간략히 말하면 전주 한옥마을의 위치의 영향이 좀 크다.

맛, 친절도는 그냥 뭐 나쁘진 않다. 이정도 입니다.

(지도)

상호명 : 교동 석갈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98-2

전화번호 : 063-288-2282

음식 : ★★★☆☆

가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주차장 : 별도 없는듯

총점 : (대략)★★★☆☆

밥을 기다리는 돼지 밍밍~~~ㅎㅎㅎ 꿀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