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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밍이일상 : 1년만에 친구들 만나다

by 밍쫑 201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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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thu



낮에 오빠랑 영화관에 갔다왔다 ㅋㅋㅋㅋㅋ

코난보러....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친구들도 많았고, 의외로 성인들도 많이 있었다~

다른 극장판에 비해서 재미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동심으로 돌아간(?) 그런 기분도 들었고 재밌게 보고왔당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미궁을 부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보고나서 집에 있다가 저녁에는

 돈 없는 글쓴이를 위해..친구들이 밥을 사주겠다며 진짜 1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정말 이렇게 반가울수가 ㅜ.ㅜ


목이 쉴 정도로 폭풍수다 떨었네ㅎㅎㅎ

고딩때처럼 매일 만나서 얘기하고 놀면 좋을텐데 ㅠㅠ 어쩌다가 이렇게 1년에 한 번 볼 수 있게 된걸까.


마침 오늘이 톨이 졸업식이라서 축하주 한 잔까지 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내가 졸업축하 선물을 줘야하는데

오히려 톨이 방콕 기념선물로 그 나라에서만 파는 핸드크림과 밀크티도 선물로 줬다~



나는 코코넛 향~ㅋㅋㅋ


내가 딱 처음 향 맡자마자 든 생각..

'우리가 고딩때 다니던 노래방 냄새가 나....!!!!!!'

ㅋㅋㅋㅋㅋㅋㅋ애들 막 웃고 ㅋㅋㅋ근데 진짜로 그랬어 ㅠㅠ

노래방 냄새가 났다고 ㅋㅋㅋ



아 마냥 얘네 만나는게 무지 재밌고 좋았어 ㅠㅠㅠㅠㅠ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드니까 만나기 힘들구려 ㅠㅠㅠㅠ

5분거리인데 왜 못 본걸까 ㅠㅠㅠㅠㅠ


자주 보자 칭구들아~사랑해 내 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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