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사당역 맛집 - 라멘 맛집 "후우후 라멘"

2016. 03.23.수

안녕하세요.. 밍쫑 커플의 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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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당의 뜻밖의 맛집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곳은 회사 끝나고 밍밍이가 한번 피곤한 저를 위해

집근처의 맛집을 찾아주던 중 알게된 어마어마한 맛집이었죠.

전 여기에 이런게 있었는지 전~~~혀 몰랐었는데요.

바로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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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의 뜻밖의 맛집!! 후우후 라멘!!!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학교를 다니던 어딜 갔다 오던 항상 사당에서

버스타고 많이 수십년 동안 왔다 갔다 했었고, 항상

사당에는 먹을 곳이 별로 없어 하면서 친구들과 놀때

별로야~~라고만 했던 그 곳에...

어마어마한 라멘 집이 있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지만,

후우후 라멘 집인데요. 이 집은 지도대로 찾아갔는데

간판이 꺼져있어서 그런지 아님 약간 어두운 분위기라

그런지 그냥 지나치다가 다시돌아오면서

찾게 되었는데요. 지금 부터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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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후 라멘집의 입구 입니다. 평일 저녁 한 7시조금 넘어 도착했는데요.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라멘집인데 오래 기다릴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차차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기다리다가 앞의 카운터까지 들어갔는데요. 카운터에 들어서면

아주 친절한 일본인 아주머니께서 메뉴판을 주시고 주문을 받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그 때 튀김이 안된다고 해서 정식을 못먹어서 아쉬웠습니다.ㅠ.ㅜ

그래서 쫑은 돈코츠쇼유라면, 밍은 돈코츠카라이라면을 주문했고

미니차슈덥밥을 주문했습니다.

또다른 메뉴는 위에 보면서 참고하세요.

주문을 하고 영업시간을 보니 정기휴일은 월, 화요일이며 영업시간은

11시부터 밤 9시 까지네요.ㅎㅎ

사람들이 각각 테이블에 앉아있고 부부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내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규어 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 있어요. 분위기는 은은한 불빛에 따뜻한 느낌이고요.

홍보 책자와 같이 분위기 있는 라면집 답네요.ㅎㅎㅎ

여러가지의 장식품들이 귀엽게 전시되어 있죠?ㅎㅎㅎ

저희는 일단 테이블이 나오자 마자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자면, 아까 라멘집인데 빨리빨리 순환이 안된다고 했는데요.

이유는 사람이 많더라도 테이블이 4인 테이블이더라도 먼저 온 순서대로

그 테이블 쪽으로 안내해 주시고,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기다린다고 막 빨리빨리 그런 느낌도 없고 진짜 이럴 때 일본사람들의

기본적인 장사 마인드가 좋은 거 같더라고요..

주방은 완전 오픈되어 있고 막 서둘러서 만들지 않고 정성스레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반찬은 별거 없지만 김치와 단무지 입니다.ㅋㅋㅋㅋ

먼저  돈코츠쇼유라면이 나왔습니다. 담백해 보이죠?ㅎㅎㅎ

바로 이어 돈코츠카라이라면이 나오고 뭔가 이건 우리나라 라면 같죠?

라멘을 맛있게 후루루 먹고 있다가 미니차슈덥밥이 나왔습니다.

덮밥을 샥샥 비비면 조금 비쥬얼 적으론..ㅎㅎㅎ

그래서 저흰 라멘도 맛있고 덮밥도 맛있고 해서

맥주까지 땡겨서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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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주관적으로 후우후 라멘집에 대해 평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평소 라멘을 잘 안먹는데요.

(예전 일본갔었을 때 엄청 문화충격적으로 느끼하고 맛이 없어서..)

오오 여기는 국물이 엄청 담백 시원하고 뭔가 한국 사람의 입맛을

맞춘듯 하더라고요. ㅎㅎㅎ 막 먹다가 오 내일 다른 것도 먹고 싶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근데 역시나 전 조금 더 먹다보니 살짝

느끼한건 있더라고요.. 그러나 우리 밍밍이는 극찬을 계속 했었죠.

담날에도 먹으러 오자고..ㅎㅎ

그리고 덮밥은 음. 조금 더 맛있는 치킨마요같은 맛을 갖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잇었어요.

간략평은 맛있습니다. 뭔가 추천하고 싶을 정도며, 한번 사당에

가셨을 때 술집가기전에 한번 들려보셔도 되고 그냥 먹으러 한번 가보세요.ㅎㅎ

괜찮습니다.

솔직히 요즘 여기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하네요. 한번 여러분도 가셔서 드셔보세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