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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경기

[서울/서대문구/맛집] 서대문 맛집 '한옥집'

by 쫑밍 201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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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화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 평화수호 정신을 되새기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밍과 함께 관람하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전 날, 밍이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근처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서대문 '한옥집' 

입을 호강시켜 주기 위해 배고픔과 추위를

뚫고 그냥 걸어서 갔다.ㅡ,.ㅡ (둘다 겁나 잘 걸음.)


이쪽 길이 초행 길이다 보니. 서대문에서

이리 저리 지도 맵을 보며 찾아들어갔다.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다. 그냥 역 2번 출구 나와서

쭈욱, 걷다보면 하나은행이 보인다. 그때 골목으로 들어가서

골목 빠져나오는 입구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한옥집'


보통 점심, 저녁 식사 시간, 주말에는 줄을 길게 서있는다고 했지만,

도착 시간이 그 시간대를 다 피해서 그런지 길게 서있는

줄은 보지 못했다. 그래서 '한옥집'의 문앞을 이쁘게도 아니지만,

그냥 거슬리는 것 없이 잘 찍었다는...



(진짜 보니 가게 이름대로 한옥집이다.)


(들어가는 문앞에도 메뉴와 가격을 알 수 있도록 메뉴판이 있다.)


사진의 나무문을 지나 여닫이 문을 들어가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바로 옆엔 카운터가 있었다.

사람이 그리 많은 시간때가 아니었기에

자리를 맘대로 골라 앉을 수 있었다.


자리를 잡고 맛에 대한 기대를 안고 밍과 함께 기본 메뉴인

김치김치찌개를 먹어볼까 고민 하면던 중

주문받으시는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각각 일인분 씩

주문 가능하다는 말에 각각 일인분과 

조금 부족 할까봐 고기만두도 주문하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중. 페이스북으로 좋아요를 눌러주면

음료수를 무료 서비스 제공을 해준다는 말에 

우리 알뜰하신 밍이가 바로 누르고 사이다를 무료로 주문.

(그냥 나같으면 안하고 사먹거나 속으론 아쉽다고 했을듯..)


먼저 기본반찬이 나왔다. 뭐 그냥 평범한 반찬인 것 같다.

(김치, 잡채, 저건 해조류?, 김:김은 나중에 찜에 싸먹으라고.)


이렇게 기본반찬을 제공해 주고 각각의 반찬은 뭐 그냥

평범한 그냥 그 맛이다.


그리고 주문한 찜과 찌개가 나오기 전에 고기만두가 나왔다.

(고기만두 총 5개.)

그런데 여기서 조금 아쉬우면서 짜증난 일이....!

사이다를 계속 같은 종업원 아주머니께 5번, 6번??

정도 언제 주시냐고 했는데 계속 준다면서 고기만두 2개 째

먹을 때 까지 대충 듣는 마냥 휙휙가버리고....

물도 안주고 달라고 해야지 주고.

저녁 시간 맞을 준비해서 바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는 하겠지만, 그래도 사먹는 입장에선

조금 기분나쁜 서비스. 그럼 손님 많을 땐

더 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뭐 하여간 그런 살짝? 짜증나는 일이 지나고.

고기만두 맛은 그냥 어디가던 먹던 것과 비슷했다.

그리고 주문했던 김치찌개와 찜이 드디어 나왔다..


음식 사진을 필터 있는 카메라로 찍어서 조금 블러 처리가 되버림..ㅡ,.ㅡ;

(김치 찌개는 사리 한봉지도 같이 나온다.)



(김치찜은 김치 반포기 정도와 참치 덩어리. 처음엔 참치가 아니라 부드러운 살코기 인줄..;;)



(전체 주문한 밥상 샷~~~!!! 다먹으면 배부르겠다~~!)


이제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오고 폭풍 흡입~~!!!

이제 젤 중요한...!!!! 냉철하고 주관적인!! 맛평가!!!!!!!!

 김치찜 : 김치는 맛있었다. 그리고 찜 맛있게 먹으라는 대로 김, 김치 살코기와

함께 싸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김은 같이 안먹는게 좋았다.ㅋㅋ

근데 점점 배불러서 그런지 참치 살코기라 그런지 퍽퍽한 느낌으로

입으로 막 들어가진 않았다. 오히려 김치와 밥만 먹는게 더 맛있는 정도?


김치찌개 : 김치찌개는 맛있었으나, 조금 아쉬웠다. 국물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일인분만 시켜서 그런지 사리 넣으니까 거의 다 쫄아서 국물이 없어요..ㅠㅠ

면 빨리 다 건져 먹고 나도 국물이 많이 실종 되었다는..ㅠㅠ 그래서 남은 국물을

숟가락으로 열심히 퍼먹지만, 팍 떠지며 입에 후덜덜 뜨럽게 들어가며 개운한 맛을

느끼기엔 부족한 양이 되버린...ㅠㅠ 그러나 찌개 국물은 맛있었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적게 들어가 있는 양.. (사리를 줘서 그런가??)


총평으로 말하면 나와 밍 둘다 가격대비 서비스, 맛, 양이

막 찾아와서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왜 그럴까 하는 정도..?

아직 다른 메뉴를 먹어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평가하긴 그렇지만, 

또, 찾아가서 먹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크게 맛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지만, 돈버렸다라고 생각은 안든다.


주소 :  서대문구 통일로9안길 14

전화번호 : 본사: 02-362-8653


음식 : ★★★☆☆

가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주차장 : (사용안해서 모르겠음.)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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