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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경기

[서울/종로/맛집] 종로 5가 '종로원조 육회 자매집 3호점'

by 쫑밍 201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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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5.일

자. 블로그 시작한 거 후다닥. 밀린거 써야징~~!

이 날은 전날 밍이와 투닥투닥해서.ㅜ.ㅜ 원래 일찍 보는건데.....

광장시장쪽에서 '육회, 파전 먹자.' 라고 했던 것도 생각나고,

투닥투닥해도 같이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얘기하면서

기분도 풀겸 종로 5가 광장 시장쪽에서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가면서 비도 오고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은데...

예전부터, 밍이가 '육회육회' 거리던게 귓가에 맴돌아

파전은 잠시 접어 두고 광장시장 쪽 육회 맛집을 검색하던 중.

많은 블로그 중에 육회 자매집이 검색이 되었다.


조금 더 찾아보고 알아보니 현재 육회 자매집은 1, 2, 3호점

총 3개 점을 광장시장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다고 하더라.


여기도 역시 1, 2, 3호점 다 웨이팅은 기본이고 저녁시간, 주말 피크타임에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그나마 지도에도 정확하게 안찍혀있어 웨이팅이 그나마 적고,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해본 결과 1, 2, 3호점 맛의 차이가 없다.고 하니까.!

웨이팅이 가장 적을 것 같은 3호집으로가기로 했다..!!


위치는

아직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에는 3호점이 표시가 안되있어서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뭐 이리 햇갈리게 말해놨는지...

그냥 종로 5가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8번 출구로 나와서

10초 걸으면 간판 눈앞에 보인다. 광장시장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닌 그냥 외부에 그냥 떡하니 있다.!!!


8번 출구에서 나와서 비도오니 우산을 쓰고 밍과 쫑은

3호점을 찾아 앞으로 걸어 나가던 중 빨간 배경과 함께

육회 자매집간판이 쫘악하고 내 눈에 확 들어온다. 조금이라도

더 기다릴까 후다닥 발걸음을 빠르게 하여 3호점에 도착.


(3호점은 1,2 호점과 달리 대기표가 없고 줄 순서라는.)


다행이 많은 대기줄이 없었다. 여기는 위에 사진 부가설명에 썼듯이

1, 2호점 처럼 대기표 발급을 안하고 줄 순서라고 카운터에서

안내해 주신다. 그리고 2명 테이블 3명 이상 테이블 형태

각각 그룹을 나누어서 대기 순을 지정하여 테이블 순환을 시킨다.

3호점은 2명 테이블 수가 기억에 17테이블이고,

3명 이상 테이블 수가 9석인가? 하여간

2명 테이블 수가 3명 이상 테이블 수보다 많아서 빨리 

순환되는 것 같았다.


우리도 앞에 2명그룹 3팀이 기다리고 있었고,

 약 10~15분뒤?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다. 그러나

뒤늦게 온 3명 이상 그룹은 우리 보다 늦게 왔는데,

그 쪽 테이블이 비니까 먼저 들어가던..


자..!! 드디어 밍과 쫑은 약간의 기다림 후에 자리에 앉았고

왔으면 먹어야 한다는 육회덮밥 2개와 육회 한접시를 시키고

막걸리를 하나를 따악 시킨 후. 유명한 맛집에 오면

입이 호강할 거라는 기대를 갖고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기다린다.

자아.. 드디어...!!!! 

주문한 육회 덮밥과 육회와 기본 반찬이 한꺼번에 나온다..

기본 반찬은 그냥 김치, 국, 장, 고추, 마늘 이렇게 해서 준다.


(자.. 이게 기본반찬과 주문한 육회 덮밥, 육회...!!!! 물은 셀프..!!)


자~~~!!! 각각 디테일한 육회 덮밥 사진과 육회 사진 투척..!!!


(이것은, 육회 덮밥 비비기 전 사진..!!!)


(이리 비비고 저리 비벼 엄청 맛나 보이는 육회 덮밥..!)


(육회 한접시. 생각보다  많아 보인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지극히 주관적이고 밍과 쫑의 맛 평가~~!!!!


육회 덮밥 : 전날 투닥투닥 했었기 때문에 우리 표정이 안좋았던 밍~~!!!

근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던 밍이 입에 덮밥을 입안에 넣자마자..!!!!

웃는다..!!!!! 맛있으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우리 밍..ㅠ ㅋㅋㅋ

나또한 육회 덮밥은 처음 먹어봤기 때문에 있었다..^^

그러나 먹다보니 약간 보통 우리가 먹던 회덮밥의 맛이~~!!

하지만, 회 대신 육회가 들어가있어 조금 다른 느낌..

그런데 또 맛에 냉정한 밍이가 '처음의 임팩트는 있는데 가면서 무뎌진다는..'

그러나 맛있었다고 한다...


육회 : 정말 그 순수 그자체의 육회 였던 것 같다. 달걀, 배, 육회와 비벼

소금 참기름 장에 찍어 먹는 순수한 육회의 그맛.. 그러나 덮밥과

같이 먹어서 그런가??  술과 함께 안먹어서 그런가?? 그냥 나중 갈수록

밋밋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최고의 안주거리라고는 할 수 있다는...

가격대에 비해 좋은 먹거리 였지만, 뭔가 유명해서 좀 더 기대를 했는지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다..


총평 : 쫑과 밍이에게 오는 첫 임팩트는 완전 강했다. 착한 가격과 양도

적당했다. 서비스도 괜찮았다.! ㅎ 하지만, 오히려 육회는 역시 좋은 술 안주다.!ㅋ

커플끼리 유명하니까 많이 오는 곳이긴 하지만, 뭔가 많은 술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ㅎㅎㅎ 커플 끼리 즐기러 가도 괜찮은 맛집이다.! ㅎ

담엔 조금 더 그 본 맛을 느끼러 1, 2 호점쪽으로 가봐야겠다는..ㅎㅎ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또 이 자매집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보다 저렴하다..ㅎㅎ)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가 177

전화번호 : 02-2274-8344


음식 : ★★★★☆

가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주차장 : 사용안해서 모르겠음.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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